이현순 한국서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이 제18회 대한민국미술인상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는 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쇼룸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을 개최하고, 이현순 회장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미술인상은 대한민국의 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한 미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술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 회장은 1998년 강원여류서예가협회 창립 당시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이후 5대 회장을 역임하며 강원 서예 발전을 이끌어왔다. 2014년에는 협회를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받도록 주도하는 등 지역 서예 활성화와 국제 교류에 앞장섰다. 또한 중국·일본·대만 등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술문화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인 이회장은 현재 강원서학회 회장, 강원여류서예가협회 명예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