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도시가살롱’ 공간 주인장 공모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

춘천문화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2025 도시가살롱’ 사업의 공간 주인장을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심 속 상업공간이나 예술공간 등을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삼아 예술가와 시민이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기반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해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춘천 내 상업공간이나 예술공간을 보유한 개인, 단체, 예술가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주인장은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퍼실리테이터(조력자)로 활동하며, 커뮤니티 운영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시가살롱이 춘천 곳곳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자라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033)25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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