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분 하루 앞두고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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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영하 10도

◇가는 겨울을 붙잡는 눈이 내린 1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강의실을 향하는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 대부분의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춥겠다.

3월 꽃샘추위는 이날까지 지속된 뒤 20일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이 영하 10도로 가장 낮겠고, 춘천 영하 4도, 원주 영하 2도, 강릉 영하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춘천 원주 영상 8도, 강릉이 영상 7도 등에 머무르겠다. 춘분인 20일 춘천과 원주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이날부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9일까지는 북동과 북동풍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는 맑겠고, 서풍류가 불며 20일부터 점차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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