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 보육, 우주베키스탄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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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강원협의회
우주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농촌지역에 어린이집 준공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강원협의회(이하 협회)는 9일 우주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불룬구르 쿠번마을 농촌지역에서 어린이집 준공식을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집 신축 사업은 지난 2022년 대한민국과 우주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선진강원 보육을 알려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영유아의 인권과 평등한 보육 보장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국공립시설로, 불룬구르와 마을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무상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는 준공식과 함께 사마르칸트 국내 국립 삼두대학교를 방문해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이 장학 후원하는 대학생 4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고, 강원도립대 유학 진학 시 학비전액지원 또는 생활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박중규 회장은 “영유아의 인권과 평등한 보육보장을 확대해 나가는 양국 보육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발전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뜨거운 보육나눔이 우주베키스탄에 영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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