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과 한국전력 평창지사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서면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시스템 구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협조체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추가적 기기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AI가 알람을 발송, 평창군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다.
노형권 한국전력 평창지사장은 “한전의 전력빅테이터 기반 본 서비스는 평창군 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