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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美 풀러턴시 우호 증진 정책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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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등 대표단 원주 방문
원강수 시장과 양 도시 협력 강화 위한 행보 나서

◇원주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로턴시 정책간담회가 29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프레드 정 플로턴시 부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미국 폴로턴시 원주 방문

【원주】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대표단이 원주시를 찾아 양 도시 협력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원주시는 29일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풀러턴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5만명 규모의 도시로 4만여명이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이 대거 밀집해 있는 교육 중심 도시다.

◇원주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로턴시 대표단은 29일 시청에서 양 도시 우호 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풀러턴 시 대표단은 의료기기 분야 등 원주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문화교류, 학교 간 연계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시가 선도적으로 출범한 역이민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시와 풀러턴시가 다방면에 걸쳐 교류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2020년 한인 최초 풀러턴시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022년 한인 최초 풀러턴 시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플러턴시는 시의원이 시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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