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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임산부 맞춤형 119 서비스 호응

◇횡성소방서 119 안심출산 서비스 차량 내부.

【횡성】횡성소방서가 산부인과나 분만시설이 없는 분만 의료 취약지역 임산부를 위해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임신 중인 임산부나 분만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산모가 출산 등을 위해 병원 이송 요청 및 응급 상황 신고를 할 경우 응급처치와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전문 구급대원을 배치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소방서나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소방서는 응급분만교육을 이수한 전문구급대원을 배치하고, 구급차 내에 응급 분만을 위한 장비를 비치하는 등 119안심 출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박순걸 서장은 “저출산 시대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이해 지역 모든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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