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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월드컵 출전하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금빛 과녁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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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22일부터 열흘 간 열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금메달과 패럴림픽 출전 목표

◇사격월드컵 출전하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사격월드컵에 출전하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22일 강릉시청에 따르면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이날부터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강릉시청 소속 박진호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 패럴림픽 출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럴림픽 출전 자격은 최근 끝난 회장기대회와 1차 선발전을 비롯해 다음 달까지 열리는 3, 4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회장기 대회에서 메달 8개(금 2개·은 5개·동 1개), 1차 선발전에서 메달 8개(금 5개·은 3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에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금메달 획득과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자 한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강주영 감독은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의 금메달 리스트로, 강릉시청 소속 심영집 선수 역시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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