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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개~걷자” 반려견 동행 ‘춘천 마실중Dog’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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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생태공원 일대 산책, 교육, 사연나눔
선착순 참가 팀에 선물, 반려동물용품 경품 추첨도

◇지난해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 마실중Dog 행사

【춘천】 “춘천 마실중Dog 참여하고 신나개~ 걷자”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함께 개최하는 2024 반려동물 동행프로그램 ‘마실중Dog’이 오는 20일 오전 9시50분부터 하중도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춘천시와 2021년부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마실중Dog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를 발굴하고 견주와 반려견의 바른 산책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올해 마실중Dog 행사는 하중도 생태공원 2㎞ 코스를 반려견과 산책한 후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기 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똑Dog 누구 개’가 이어진다. 또 반려동물 입양과 일상에 대한 반려인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앞서 이뤄진 사전 온라인 접수에서는 40팀 이상이 신청을 마쳤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사람 수와 관계없이 반려동물 1마리당 1만원이다. 선착순 참가 50여 팀에는 춘천사랑상품권 6,000원과 배변봉투, 반려동물 놀이인형, 물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반려동물 용품을 건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단, 행사 참가를 위해선 반려동물 리드줄과 입마개 착용,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남미라 시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실중Dog 행사는 올 하반기 가을 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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