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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시 침수 예방 위한 '빗물받이 위치표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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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석에 설치…집중호우시 즉각 대응 조치 일환

◇경계석에 부착된 빗물받이 위치표시 스티커

【원주】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을 위해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의 도로 경계석에 ‘빗물받이 위치 표시 사업’을 실시한다.

빗물받이는 도로 측면에 설치되어 원활한 빗물 배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제거 등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일부 지역에 시범 설치한 후 향후 빗물받이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시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경우,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빗물받이에 쌓인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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