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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기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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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시기 저온발생 피해 우려로 인공수분 지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한 과수원에서 인공수분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 기상 이변에 따른 과수 결실률 저하 및 정형과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과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맛좋고 모양이 고른 양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방편이다.

시는 올해처럼 꽃이 빨리 피기 시작한 해에는 본격적인 개화 시기에 저온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벌과 나비 등 화분매개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것에 대비해 과수 꽃가루 은행을 통해 인공수분을 지원한다.

김미영 시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원주지역도 기상 이변 등으로 과일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인공수분을 적극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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