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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 위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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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벼농사 노동력 절감을 위해 벼 직파재배를 추진한다.

직파재배는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 농업의 현실에 맞게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벼농사기술이다. 다만 잡초 발생량이 많고 조류로 인한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군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파재배기술을 개발해 왔고 올해 10㏊ 규모의 마른논 및 무논에서의 직파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올 직파재배 시범사업에 레이저 균형기를 활용한 논 평탄화 작업을 도입해 용이한 물 관리 및 잡초 방제, 시비 효율 증진 등을 도모한다. 또 이를 통해 철원지역 벼농사 노동력 절감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벼 이앙재배 및 콩 재배 등 노지에서 생산하는 식량작물의 효율적인 재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희종 군 농업기술과장은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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