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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베트남 관광객 첫 한국 방문은 강원도에서"…강원관광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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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관광재단 '강원관광설명회' 개최
현지 여행업 관계자·언론 160여명 참석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가 11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웨스트 레이크에서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원랜드 이민호 마케팅실장, 김석만 강원일보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권태명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항공업계, 언론매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 개막 첫날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웨스트 레이크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관광시장에 축제, 한류, 웰니스, 먹거리 등 강원도의 새롭고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빈들의 환영사로 시작된 설명회는 강원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 발표, 축하공연 및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인바운드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특히 도에서는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관광을 K-콘텐츠의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현재 베트남에서 케이팝, 한국드라마 등 K-컬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설명회를 통해 강원도만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은 "지난해 베트남은 방한 관광객 규모에서 동남아시아 1등을 차지했고, 반대로 한국에서는 약 350만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며 "이번 강원도대표단의 방문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반씨에우 베트남관광청 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과 강원관광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향후 직접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베트남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청에서도 베트남 여행사들이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할 때 강원도 방문을 우선시 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김현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가 11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웨스트 레이크에서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원랜드 이민호 마케팅실장, 김석만 강원일보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권태명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가 11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웨스트 레이크에서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원랜드 이민호 마케팅실장, 김석만 강원일보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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