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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베트남 타깃 관광콘텐츠 개발·마케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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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관광홍보관 성료

◇2024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속초시 홍보관.
◇2024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속초시 홍보관.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4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속초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명산 설악산과 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의 전통문화인 속초사자놀이와 신규 캐릭터 ‘짜니, 래요’, 속초 워케이션 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현지 여행사와 B2B 상담을 벌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속초시만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인터뷰 등을 통해 속초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 젊은 세대 상당수는 이미 속초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고 설악산과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을 높이 평가하며 재방문 의사를 비쳤다.

베트남은 지난해 전체 방한국가 중 5위,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1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광수요가 높은 만큼 속초시는 이번 박람회참가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1의 관광도시 속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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