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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재난재해 중 집중 호우로 복구 비용 44억 등 가장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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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난해 집중 호우로 공공시설 82개소·주택 18동, 농작물 26㏊ 피해

【영월】영월군이 지난해 재난재해 중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영월에서 집중 호우로 공공시설 82개소와 군도, 마을 안길 등 398개소, 주택 18동, 농작물 26.55㏊의 피해가 발생해 44억6,700만원의 복구 비용과 9,500만원의 재난 지원금이 소요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냉해와 우박으로 농작물 26.1㏊와 47.75ha 및 비닐하우스 0.54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 비용은 각각 7,500만원과 1억2,5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군민의 안정적인 대처를 도울 수 있도록 군민 안전 보험의 보장 항목을 19개로 확대했다.

영월군 자연 재해 안전도 진단 결과는 재해 위험 요인 D등급, 예방 대책 추진 B등급 등 2022년 B등급에서 한 단계 하락한 C등급(종합·A등급(안전)~E등급(위험))으로 집계다.

김해원 안전교통과장은 “방재 시설 점검‧관리 등 적극적인 재난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영월에서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공공시설 82개소와 군도, 마을 안길 등 398개소, 주택 18동, 농작물 26.55㏊의 피해가 발생해 44억 6,700만원의 복구 예산과 9,500만원의 재난 지원금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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