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트바로티’ 김호중 태백 찾는다

오는 27·28일 순회 콘서트
정규 2집 발매 전곡 차트인 성공

◇가수 김호중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트바로티’ 김호중의 클래식 선율이 태백의 봄을 물들인다.

가수 김호중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태백 공연이 27일과 2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김호중은 국내 전역에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투어 콘서트를 마련, 20일부터 6월2일까지 태백을 비롯해 광주·울산·고양·창원·김천 등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 김호중은 ‘트바로티(성악가 출신 트로트가수)’라는 수식어답게 클래식 곡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 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A LIFE)’이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다음 달 23일 오스트리아 빈필하모닉, 독일 베를린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꾸려진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또 7월21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 ‘파파로티’ 실제 인물로 연예계 대표 크로스오버 가수로 꼽히고 있는 그가 전하는 클래식을 만나본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