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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했나]원주 수도권시대 여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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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갑 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자

◇4·10 총선에서 시민의 선택으로 당선증을 거머쥔 국민의힘 박정하(원주시갑) 당선자가 11일 오전 시내 일원에서 시민에게 당선 감사인사를 건네고 있다.

박정하 당선자는 이번 총선 기간 사통팔달 교통 원주를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원주를 종착역으로 하는 GTX-D 노선의 조속한 추진과 원주~여주 복선전철 2028년 완공, 원주역 연장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이 같은 공약은 수도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다. 또 흥업~지정~소초 외곽순환도로 확충과 기업도시와 서원주역을 잇는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 확·포장하는 등의 각 마을별 현안 해결도 약속했다.

원주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제시했다. AI헬스케어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첨단의료기기 클러스 조성을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원주까지 확장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제2세브란스 기독병원 설립과 어린이전문병원 지정 등 보건·복지 분야 공약에도 힘을 실었다. 단계동 봉화산2택지 내 초교 신설과 서부지역 학교군 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가칭)지역인재육성법을 발의해 '원주형 교육공동체 조성'을 선도하고 강원권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유치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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