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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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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거구 권성동 당선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자가 11일 오전 부인 김진희씨와 함께 강릉시 옥천오거리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강릉=정익기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자가 11일 오전 부인 김진희씨와 함께 강릉시 옥천오거리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강릉=정익기기자

권성동 당선자는 ‘강릉시 국비 6,000억 시대를 열겠다’며 1호 공약으로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유치’를 강조했다. 국가산단은 지역발전 핵심거점이지만 1975년 이후 강원도에서 단 한 건의 신설이 없었다는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권 당선자는 “다행히 지난해 강릉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강원의 자존심을 높였으며 올 3월11일, 강원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역시 강릉 국가산단을 언급했다”고 했다.

이어 “50년만의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되고, 대통령부터 사무관까지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꼼꼼한 열정을 갖춘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입주기업의 직접투자 약 3조원과 지역생산효과 약 6조원, 직접고용 3,600명, 고용유발효과 약 2만명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국도 7호선·59호선 확장 및 정동진 IC/TG 신설 추진,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완공, 삼척~강릉 동해선 고속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권성동 당선자는 “앞으로도 강릉의 발전은 지속돼야 하며 첨단산업의 토대를 쌓아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한다”며 “초선의 초심과 중진의 추진력으로 더 큰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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