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것만은 꼭] 삼척 내국인 면세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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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면세점 설치 추진
석공 도계광업소 폐광 앞두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회생 목표

삼척지역은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석공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위기의식이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생을 목표로 하는 내국인 면세점 설치가 시급하다.

지난해 3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한국관세학회 주최·주관으로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강원도내 도소매서비스업 생산유발계수를 이용해 추정한 면세점 설치시 생산유발효과가 1,94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187억원, 고용창출 효과 3,622명, 면세점 예상 매출액이 930억원,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광해공단이 면세점 규모와 이용객을 어떻게 한정지을 것인지, 운영주체 결정, 고용창출 등에 대한 2차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삼척시는 2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2차 세미나를 개최해 향후 국회에서 법안 발의에 이어 본회의 통과 등 일련의 절차와 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여타 지역에서 형평성 논란을 제기할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해 내국인 면세점 설치 조항을 폐광지역특별법 개정안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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