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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 홍천지역 교통망, 볼거리, 일자리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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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상범 당선자
용문~홍천 철도 예타조사 조기 통과 및 착공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는 홍천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편리한 교통망과 볼거리, 일자리망 구축 등을 위한공약을 내세웠다.

우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와 신속한 착공으로 홍천군의 40년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제204항공대대 이전도 국방부가 직접 주도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유 당선자는 "홍천군민 5명 가운데 1명이 제204항공대대 부근에 살고 인근 6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심각한 소음 속에 학업하고 있다"며 "군 작전을 이유로 건물을 짓지도, 개선도 할 수 없는 상황을 군부대 이전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규모 기업유치와 국가차원의 집중 투자와 육성을 강조했다. 바이오분야 석사·박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널미재터널) 조기 착공, 농업직불근 예산 5조원까지 확대, 안정적인 농촌 일손공급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전면 개정, 청년후계농업 및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지원, 소규모 자투리 농지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등도 주요 공약으로 꼽힌다.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10일 당선 확정 이후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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