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것만은 꼭-홍천]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204 항공대 이전 정치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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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예타조사 통과 및 신속한 사업 필요
주민들 군부대 피해 호소하며 반발 계속

홍천은 수십년간 해결되지 않은 주민숙원사업이 산적해 있다. 무엇보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현안으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과 ‘204항공대 이전’이 꼽힌다.

홍천 철도 구축은 주민들의 100년 염원이다. 2021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노선이 포함된 이후 2024년 2월에서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현재 경기 양평군에서 추가 정차역을 요구하면서 조기착공이 가능할지 미지수이며 경제성 부족에 따른 예타조사 통과 자체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제22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예타조사 통과 및 착공에 힘써줘야 한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바람이다.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에 위치한 204항공대는 도심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소음, 분진, 진동 등에 지난 40년간 생존권 위협 및 재산권이 제약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근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1,000명 가량의 주민들이 서명부를 작성하는 등 지속적인 군부대 이전 요구에도 국방부는 대형유류시설의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군부대 이전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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