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 여성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여성회는 4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이순옥 도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이서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장, 권동용 도재향군인회장,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양숙희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 결산안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고, 마정희 홍천여성회장에게 재향군인회장 표창, 춘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단체 표창을 시상하는 등 우수 단체와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도 수여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국가보훈광장 건립을 추진해 향군여성회와 함께 도민의 보훈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순옥 회장은 “지난해 향군여성회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단결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