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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착수… 현안사업 추진단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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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강원연구원 등 4일 전략회의 열어
민생토론회 약속한 기업혁신파크,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추진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위한 현안사업추진단 전략회의를 열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위해 구성한 현안업무 추진단 첫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진태 지사가 주재한 이날 전략회의는 민생토론회 개최 2주만에 열렸으며 행정‧경제부지사, 산업국 등 관련 실·국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지휘부와 도 싱크탱크 기관인 강원연구원까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춘천 민생토론회에서 확정된 춘천 기업혁신파크 등 14가지 안건들을 중심으로 부처 동향 및 도민 의견을 추가 반영한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의 경우 기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기업혁신파크 내 규제개선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국유림 내 산악관광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 개정 추진 동향과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지역민심도 점검했다.

교육발전특구 실행방안, SOC 추진 경과 및 특수의료장비 설치기준 규제 완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총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위한 현안사업추진단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군에서는 폐경석 활용 규제로 인한 피해와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번 건의했으며 영동지역 식수 부족으로 인한 지하수 저류댐 추가 설치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두 번에 걸쳐 있었던 강원지역의 민생토론회는 대통령이 직접 강원지역의 많은 현안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 것으로 우리에게는 큰 기회”라며 “중앙부처에서도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만큼 우리도 신속하게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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