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과 삼척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각각 ‘서로이웃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서로이웃 사업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소모임이다. 복지관은 동해와 삼척에 소재하는 8개의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서로이웃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홍보와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엄정호 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서로이웃 모임 활동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나올 수 있는, 그리고 장애의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