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3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엄광흠 코치가 이끄는 춘천시청은 지난달 31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인조 경기에 문지수, 조하은, 홍지우가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문지수가 73㎏ 이하급, 전진희가 46㎏ 이하급, 김수연이 73㎏ 이상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특히, 문지수는 경기 중 발등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3인조 우승과 개인전 3위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