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수목원의 구석구석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의 참여 및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다.
우선 가상현실(VR) 코스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수목원 전경을 비롯한 야생화 정원, 유아숲체험원, DMZ야생화분재원, DMZ야생동물생태관, 목재문화체험관, 가족 놀이 체험장, 우주과학 체험장, 무장애나눔길 등 다양한 시설을 360도 화면으로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목원의 구석구석을 모두 둘러보는 완주 코스, 중요한 코스만 한 번에 관람하는 핵심 코스, 엄마 아빠와 신나게 즐기는 어린이 체험, 명상과 자연을 한 번에 즐기는 힐링 코스 등 4가지 구역으로 분류해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코스별 오디오 관광 해설 콘텐츠도 제공한다.
정용섭 산림자원관리팀장은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용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생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며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