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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명품 전통시장 4월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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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시장 2·7·토요장 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오는 20일 개장
장터공연 비롯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풍성

【정선】국내 최고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개장한다.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은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 끝자리 2일과 7일, 그리고 관광객이 몰리는 토요일마다 5일장이 열린다.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오는 20일부터 매 끝자리 5일과 10일마다 5일장을 열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는 오는 12일 5일장 개장 기념 번영기원제를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품바 공연,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떡메치기와 노래자랑 등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정선아리랑시장 상인들의 축하 무대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정선5일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계사통팔달시장 역시 20일 개장에 이어 매 장날마다 장터 공연을 빈행하는 것은 물론 통기타페스티벌 개최지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통기타 공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최근 위축된 지역상권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5일장 일제 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선군 전통시장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아리랑시장이 2일 정선5일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매 끝자리 2일과 7일, 토요일마다 5일장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5일장 모습.
◇정선아리랑시장이 2일 정선5일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매 끝자리 2일과 7일, 토요일마다 5일장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달 5일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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