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원주DB, 홈 경기 입장수입 10억원 돌파…역대 최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원주DB 제공.

원주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이 홈 경기 입장수입 10억원을 달성했다.

원주DB는 지난 29일 “마지막 홈 경기인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남겨둔 상황에서 입장수입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기록했던 2017-2018시즌보다 45%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구단은 평균득점 90점을 기록한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농구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 성적과 KBL의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타겟마케팅이 역대 최대 입장수입에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DB는 “2억6,000만원 들여 제작한 1층 프리미엄좌석(160석)의 신설, 1층 전 좌석을 듀오백 의자로 고급화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올 시즌 4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DB는 앞으로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