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더불어민주당 강릉 선거구 김중남 후보가 강릉영동대의 유아교육과 폐지 철회를 촉구했다.
김중남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출생률이 점점 낮아져 0.7 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며 "강릉 등 영동지역도 이미 유아 보육 시설은 사실상 아이들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련 직업도 더 이상 선호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린이집 등 유아보육시설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할 선생님을 구하지 못해 시설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영동대 유아교육학과 운영 중단결정은 장기적으로 강릉에서 아이를 낳아도 기를 수 없는 위험한 사태가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선거대책본부는 이번 결정을 취소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간내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하에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진행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