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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창립 26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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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밥상공동체복지재단 창립 26주년 기념식이 다음 달 5일 오전 10시30분 원주교 쌍다리 밑에서 열린다.

원주시, 원주경찰서, 성지병원, 원인동자율방범대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허기복 재단 대표를 비롯해 31개 지역 연탄은행 전국 대표, 어르신 등 총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예술단의 공연 이후 축사, 격려사, 축하공연, 선물 나눔 등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1998년 외환위기시절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서 순수민간운동으로 시작해 26년동안 140만명에게 무료급식을 선사하고, 연탄 8,030만장을 48만여가구에게 전달했다. 그밖에 해외봉사, 저소득층 교육 등 여러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미스트롯2 우승 출신인 가수 양지은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20년째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봉사하는 배우 정애리가 축하인사를 전한다.

허기복 대표는 “26년 동안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과 지역사회의 소중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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