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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위 달성’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자치도 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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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용평리조트에서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회원단체, 학교장, 지도자, 선수 등에 공로패 전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양희구)는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도체육회 제공.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28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도체육회는 양희구 도체육회장,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기현 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체육회장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 선수단은 8개 종목에 총 452명(선수 286명, 임원 166명)이 참가해 금메달 41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 등 총 116개의 메달과 총득점 841점을 획득, 종합 3위에 올랐다. 4관왕에 오른 여자 알파인 스키의 간판 김소희(하이원)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12년 연속 스키 종합 1위를 달성한 도스키협회와 컬링 종합 2위에 오른 도컬링경기연맹, 바이애슬론 종합 3위에 오른 도바이애슬론연맹, 도산악연맹이 우수회원종목단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들 단체와 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는 특별훈련비도 전달됐다. 이재동 도스키협회 부회장 등 우수회원종목단체 임원 4명과 한재혁 춘천기계공고 교장 등 학교장 8명, 이재호 유봉여고 지도자 등 지도자 6명도 공로패를 받았다.

크로스컨트리 5관왕을 달성한 이서원(진부중)과 박재연(대관령초)을 비롯해 김소희, 한경희 황지고 바이애슬론 지도자, 김영희 진부중 크로스컨트리 지도자에게도 특별훈련비가 수여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경기에 참가해 모두 1위를 차지한 차유진(도산악연맹 여자부)에게는 특별 공로패가 주어졌다.

양희구 회장은 “국내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앞으로 5년간 강원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강원 동계종목의 저력을 확인하고 강원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의 기량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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