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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 총선]"양구 군부대 유휴부지에 농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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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4·10 총선 후보들은 양구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접경지역 현안해결과 군인가족 복지증진, 미래 먹거리개발 등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양구지역 최대 현안중 하나인 국도 46호선 춘천~양구 구간 4차선 조기 확장 등 교통여건 개선과 수십년간 지역개발의 족쇄가 되고 있는 군부대 태풍사격장 이전을 통한 관광시설 유치 등 접경지역개발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특히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농공단지 조성, 생활체육 및 주민 편의시설과 주둔 군장병 복지증진, 접경지역특별법과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을 통한 상권회복 등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대응방안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는 주민 1인당 월 50만원을 지급하는 접경지역 기본소득제추진과 지역최대 현안인 태풍사격장이전, 대규모 리조트 및 관광시설 유치를 내세웠다. 이어 파로호 주변 수자원 활용한 관광시설 유치와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 완화 및 해제를 통한 지역경제 및 상경기를 활성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는 읍면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양구읍에는 제 2농공단지 조성과 장난감도서관, 시니어타운 및 워터파크조성, 역세권 개발, 국토정중앙면은 생활체육시설, 동면은 군유휴부지 체육시설과 4계절 살아보기시설, 방산면은 두타연 민통선 해제, 해안면은 을지전망대 출입간소화를 제시했다.

무소속 이호범 후보는 접경지역 개발을 총괄하는 접경지역개발청 설치와 골프장 및 스키장 유치를 위해 태풍사격장 이전과 관광단지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외국인전용 산업단지와 농업안정화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자체 수출지원정책, 스마트팜·푸드테크 등 농업과 연개한 4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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