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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위기가구 발굴·지원 ‘한마음 한뜻’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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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2개 복지·의료기관과 협약식
‘함께 동행, 동행 속초’ 연대 구성

◇속초시는 27일 시청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 내 3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속초시가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의료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계기관 10개소, 의료 관련 기관 5개소, 사회복지 관련 지원기관 17개소 등 32개 기관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대표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행동, 동행 속초’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앞으로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27일 시청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 내 3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27일 시청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 내 3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27일 시청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 내 3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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