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4·10 총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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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의 정선 지역 공약의 키워드는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에 맞춰졌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강원랜드가 지속 가능한 복합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 완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북항쟁 과거사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정선군립병원 의료 인프라 구축, 도암댐 하류 및 지장천 수질오염 피해 해결, 폐광에 따른 경제 자립 기반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정선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군민의 뜻에 따른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 조성을 이뤄내고, 정원 계획이 확정되면 계획~예산 확보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불합리하고 과도한 강원랜드 규제 혁파로 강원랜드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 탈바꿈 시키고, 삼척~태백~정선~영월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영월~정선~양구~경북 영천을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등 교통망 확충 등을 약속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모든 선출직 공직자가 공약을 임기 중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처벌하는 공약불이행죄 발의와 임명직인 경찰청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등을 무공천 직선제로 선출토록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정선에 뇌와 심장 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 유치와 고한읍 정암사~태백 삼수동 용연동굴까지 편토 2차선 터널 직선화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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