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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치매 예방프로그램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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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역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양구】양구군이 면 지역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병의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민들을 위해 올 1월부터 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양구군미술치료협회와 협력해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기억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체조, 자기 존중, 타인 존중, 뇌 기능 향상을 위한 기억 표현해 보기 등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국토정중앙면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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