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4·10 총선]횡성 ‘산업인프라 확충·규제개혁’ 한목소리

“미래성장동력인 이모빌리 산업 기반 조기 정착 우선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인접지역 동반 성장”

4.10 총선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후보들의 횡성군 공약은 ‘산업기반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혁’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는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을 우선 공약으로 꼽고 있다.

수도권 전철은 강남~판교~여주~서원주~횡성을 잇는 경강선과 서울역~청량리~양평~서원주~만종~횡성을 연결하는 경의·중앙선을 통해 횡성까지 연장한다.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군소음법 보상기준 강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이모빌리티 산업 완성과 횡성강림면과 원주시를 연결하는 치악산 관통 터널 추진도 역점 공약이다.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는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교통망 확충, 기업체 중심 일자리 창출에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기 완성으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완공, 기업연구단지와 관광문화단지 착공 등 자동차 핵심 부품 관련 기업체를 대거 유치도 강조했다. 중앙 정부 공공기관 유치, 횡성읍 군부대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개발, 원주공항~횡성역과 서원주IC~서원면 구간 지방도 등 승격도 공약했다. 원주~횡성~홍천~춘천 철도 건설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킨다는 약속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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