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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창업 활성화 앞장…'영동벤처클럽' 강릉서 첫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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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가톨릭관동대서 첫 포럼 개최
“지역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영동벤처클럽이 26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첫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강원 영동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가 지원을 위해 대학과 기업, 기관이 힘을 모았다.

영동벤처클럽이 26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첫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동벤처클럽은 영동지역 창업지원기관과 기업들의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달 창립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가톨릭관동대, 강원도립대, 강릉원주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네이버 등이 참여했다.

첫 포럼에는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와 투자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풍벤처스의 이학종 파트너와 HG이니셔티브의 남보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로컬 스타트업 Tech & Non Tech’, ‘지속 가능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영동벤처클럽이 26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첫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영동벤처클럽은 향후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려 추진된다. 벤처클럽 행사에는 창업 및 투자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클럽 멤버가 되면 소규모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과 교수·전문가의 기술 자문 연계 및 컨설팅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지속적인 밋업을 통해 영동벤처클럽이 창업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총 10회의 춘천벤처클럽 개최를 통해 총 755명의 참가자와 96명의 멤버 가입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영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했다.

◇영동벤처클럽이 26일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첫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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