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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 신임 바르게살기운동 강원자치도협의회장 취임 “바른 삶의 문화 만들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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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윤 전 회장에 감사패·재임기념패·금장 수여
올 9월 강릉 전국회원대회 성공 개최 다짐

바르게살기운동 강원자치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조세연 신임회장, 윤장훈 이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14대 윤장훈 회장과 제15대 조세연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이귀인 민족통일 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윤장훈 회장은 “회장이 된 후 지킬 건 다 지키고, 손가락질 받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덕분에 더 멋진 생활을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바르게살기운동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윤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임기념패와 바르게살기운동 최고 훈장인 금장도 윤 전 회장에게 수여됐다.

윤 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건네 받은 조세연 회장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회원 수 증대, 전국대회 성공 개최, 회원 자긍심 고취 등을 과제로 내세웠다. 조 회장은 “앞으로 사회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바른 삶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올 9월26일 강원권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에서 개최되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계속 잘 해주시길 바란다”며 “전국회원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함께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홍천고 재직 시절 제자인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을 걸어온 여러분의 열의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국민 개인의 성장이 대한민국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날 퇴임하는 도내 시·군협의회장들에게 금장과 중앙회장 표창이 전수됐다. 새로 선출된 시·군협의회장들에게는 인준장이 수여됐으며, 도협의회 자문위원과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도협의회는 화환을 대신해 받은 10㎏ 쌀 55포대를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김학배 신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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