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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4·10총선]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국민의힘 이양수 후보 양양 발전 공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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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제22대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양양지역 교통인프라와 관광 발전을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개통 및 예산확보, 지역발전을 약속하며 양양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다.

김도균 후보는 양양공항의 제도개선과 항공사유치, 노선다변화 등으로 공항활성화를 약속했다. 양양군이 계획한 공항 인근 항공물류단지를 철도 및 고속도로와 연계해 복합물류단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양 수산항에서 울릉도 현포항까지 정기여객선 추진도 공약했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 국비를 확보해 양양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국립 설악권재난재해방지센터를 유치해 국가차원에서 설악권 기후변화와 재난재해예방은 물론 피해복구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강현지역 육군항공대 및 탄약고시설의 경우 군사적 효용성을 재평가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후보는 양양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오색케이블카를 2026년 개통해 지역경기 맟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교통인프라확충과 관련, 강릉에서 양양을 거쳐 제진에 이르는 동해북부선의 2027년 완공 및 개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해체된 8군단 부지를 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내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연어의 고장인 양양에 연어 양식클러스터조성과 연어 자연산란장을 조성하는 지역발전 전략도 발표했다. 양양 에어돔구장을 만들어 4계절 스포츠마케팅이 가능한 양양을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양양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가 원활하게 추진, 도시성장과 지역발전에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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