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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중심 수산물 산업 및 콜드체인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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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물류산업진흥원·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 등 업무협약
수산물 수입·물류 안정화 상호 협의 … 연간 1만톤 취급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북방물류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회장:손영애), 이도밸류동해(주)(현장대표:김성영)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동해】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수산물 산업 및 콜드체인 활성화에 시동이 걸렸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 이도밸류동해(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동해항을 통한 수산물의 수입과 수산물의 안전한 냉동보관을 비롯한 신속한 입·출고, 물류안정화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대한태평양어업인협회는 다음 달부터 매월 동해항을 통해 냉동명태 3,000톤씩을 수입, 올 상반기 중 총 9,000톤(690TEU)가량의 냉동명태를 들여오게 된다.

2022년 동해 자유무역지역의 저온물류표준공장 운영사로 선정된 이도밸류동해(주)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식품보존업, 고압가스냉동제조허가 등 인허가에 이어 2023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동해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과 콜드체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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