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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곳곳 낙석 발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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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오미재터널 인근 산사태 발생 후 당국 순찰 강화

해빙기를 맞아 국도변 곳곳에서 낙석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2일 밤 11시20분께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31번 국도 오미재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위에 돌과 흙 약 300톤이 쏟아져, 전주 1본과 낙석방지책 10m가 파손됐다. 도로당국은 덤프차와 굴삭기 등을 동원해 23일 오전 응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해빙기 낙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도내 국도 곳곳에서 순찰을 강화하며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 오미재터널 인근 산사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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