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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10가구로 확대

춘천시는 25일부터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중위 소득 50%이하인 자, 장애등급이 높은 자, 고령자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2~3가구 였던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규모를 올해 10가구로 확대했다.

장애인 주택 개조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를 위한 주거용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에서 가구당 380만 원 범위 안으로 출입로 개선,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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