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세대 미래캠·한라대·송곡대 ‘글로컬대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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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라대, 송곡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사업에 도전한다.

각 학교는 지난 22일 공모 마감한 ‘글로컬대학30’ 2차 공모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예비지정 지위를 얻은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난해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비전・목표 등 혁신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되, 내용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제출한 실행계획서를 재점검하고 구체적·실현가능한 계획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한 모델을 정립했다.

원주 한라대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강점을 부각해 혁신목표를 ‘HL만도‧한라대 연합 미래모빌리티 산업 맞춤형 FIRST 플랫폼 대학’으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학사 혁신, 기업‧대학 연합을 통한 혁신 인력 육성 및 글로벌 디지털 캠퍼스 전환, 모빌리티 산업 선도대학으로 대전환 등을 내세웠다.

춘천 송곡대의 혁신 비전은 ‘지역산업 연계 혁신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과 성인학습자의 공감과 가치교육 중점 글로컬대학 구축’이다. 이에 따른 목표는 강원권역 글로컬 전문성 교육 메카 시스템 구축, 외국인 학습자 글로컬 평생교육 과정 수립, 성인학습자 대상 글로컬 단과대학 설립 등 세 가지다.

박정애 송곡대 미래전략본부장은 “지역(Local)적 교육요인과 국제(Global) 생태계를 결합한 지역특화형 글로컬대학을 단독 신청했다”며 “송곡대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송곡#’ 글로벌 교육 패러다임을 통해 외국인학생과 강원권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을 취업에 방점을 두고 사회적 순기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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