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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한 그루 희망 심는다”…원주 희망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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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젊음의 광장

◇‘2024년 희망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의 모습.

【원주】‘2024년 희망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댄싱공연장 젊음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원주시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의회, 강원일보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서에는 살구, 자두, 매실, 대추, 앵두나무를 비롯해 다육식물 2종 등 총 1만9,800그루의 묘목을 시민 1인당 7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특히 묘목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식전 공연과 아랑고고장구, 댄싱공연 등도 준비됐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의자와 쉼터도 따로 조성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임업직불제 홍보도 펼친다.

강원일보와 북부지방산림청, 원주시 등은 2015년부터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캠페인 일환으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해마다 펼쳐오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희망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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