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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스포츠 마케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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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시작으로 40개대회 잇따라 개최

【인제】스포츠메카 인제군에서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인제군에서는 22일 열리는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4월까지 10개 대회가 주말마다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탁구대회는 5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4월까지 하늘내린인제 전국 꿈나무테니스대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 하늘내린인제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이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8,200여명의 선수가 인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3월까지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 5개를 개최해 3,290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또 배드민턴 국가대표 꿈나무선수 및 청소년 국가대표 레슬링 팀 등 18개팀 394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 60개와, 전지훈련팀 70개팀 유치, 지역방문객 4만7,500명과 92억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실내체육관, 인제라이딩센터, 인제전지훈련센터 등의 스포츠 시설의 활용과, 2024년 서화실내체육관, 2026년 인제종합운동장 완성으로 스포츠 마케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헌주 군스포츠마케팅담당은 “방학기간과 동절기에는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는 연중 개최한다는 전략으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의 두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2일부터 인제에서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려 상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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