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원주 MBC 신임사장 선임…MBC강원영동은 재선임

19일 정기 주주총회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왼쪽에서부터 최헌영 춘천MBC 사장, 전병덕 원주 MBC 사장, 한정우 MBC강원영동 사장, 정희찬 전주 MBC 사장

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등 강원지역 MBC 3사 내정자가 선임 절차를 거쳐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MBC 3사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춘천MBC 사장에 최헌영 춘천MBC 비즈센터장, 원주MBC 사장에 전병덕 MBC 심의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MBC강원영동은 한정우 사장이 재선임됐다. 이날 전주MBC 사장에는 강릉 출신 정희찬 MBC 제작기술국장이 선임됐다.

최헌영 춘천MBC 사장은 1995년 춘천MBC에 입사해 콘텐츠제작국장, 콘텐츠비즈센터장, 한림대 사회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사장은 “춘천MBC 최초의 자사출신 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지역에 애정을 갖고 춘천MBC가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병덕 원주MBC 사장은 1994년 MBC에 입사해 기획사업국 부국장, 경영지원국 부국장, 보도운영팀장, 경영본부장 등을 지냈다. 전 신임사장은 “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꾸준히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방송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