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스마트 통합 돌봄 고도화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주력한다.
군은 청년 마음 건강 지원과 중·장년 위험군 일상 생활 문제 관리·지원에 대한 대상을 노인을 비롯한 청·중장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안부 전화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케어콜’과 매달 전력 사용 패턴을 비교 분석하는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스마트 희망빛)를 시행한다.
아울러 40세 이상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대상 위험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 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청소년들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위촉해 지역에 필요한 복지를 발굴하고 점검하는 등 민·관이 함께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연고자나 고독사한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등 사후 지원까지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군수는 “올해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주민이 없는 출발의 해로 정하겠다”며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등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