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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전예현·허소영, 민주 여성 비례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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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 추천 20명 선발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4·10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후보로 추천할 전문가 20명을 발표했다.

우선 선순위(1그룹)에 여성 인사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백 공동대표는 강원교사노조위원장을 지내는 등 강원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해온 인물로 교육분야 총선 인재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남성 선순위에는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관 대사,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국장,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등이 선발됐다.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사진왼쪽부터)

후순위(2그룹) 여성 비례대표 후보에는 정선 출신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춘천 출신 허소영 전 강원도의회 의원 원내대표가 포함됐다.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 국장, 백혜숙 사회적기업 (주)에코십일 대표이사, 서승만 코미디언(공연기획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송창욱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등도 남성 비례후보 추천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비

비례후보 추천인 선발에 참여한 김성환 전략공관위원은 “민주당이 비례대표후보자로 추천한 인사들은 엄격한 심사와 도덕성 검증을 거쳐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량이 뛰어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만한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추천 공모에는 총 192명이 참여했고, 서류심사를 통해 43명이 지난 9,10일 이틀간 면접 심사를 치렀다.

이날 민주당이 선발한 20명의 비례대표후보자 추천인 명단은 더불어민주연합에 전달됐으며 향후 시민사회, 새진보연합, 진보당에서 추천한 인사들과 함께 제2차 후보자 검증을 거친 후 논의를 통해 비례대표 순번을 최종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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