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지역 7개 자율방범대, 11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의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경찰서는 ‘화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화천군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령에 맞춰 화천경찰서와 화천군이 협의해 만든 조례로 이 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자율방법대는 그간 열악한 시설과 복장, 장비를 사용했으나 이제 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어느 정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화천경찰서 관계자는 “화천경찰서와 화천군가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도, 관리할 수 있는 규정이 명시돼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