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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더 푸르게 가꾸자” 산림조합 나무시장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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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유실수 등 묘목 300종 10만그루 판매
나무 심는 방법도 상담… 내달 15일까지 운영

◇화천군산림조합이 오는 15일 나무시장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군산림조합이 오는 15일 나무시장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군산림조합이 오는 15일 나무시장 개장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화천군산림조합이 하남면 위라리에 나무전시판매장을 마련, 오는 15일 개장한다.

산림조합은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화천의 도시경관을 푸르게 하고 주민들의 녹지공간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나무시장을 개설하고 있다.

나무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조경수, 유실수, 산림수, 약용수, 화훼류, 표고종균접종목 등 모두 300여종, 10만그루의 우량 묘목이 판매된다.

특히 우수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판매해 인근 지역 나무시장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나무시장에서는 나무 심는 데 필요한 고형비료, 조경용 퇴비 등을 판매하며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나무전시판매장은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신준현 조합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청정화천을 가꾸는데 동참하기 위해 나무시장을 찾는 주민이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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